[EBS 명의 943회] 폐암이 달라졌어요, 암 사망률 1위 – 흉부외과 전문의 이창영 교수가 알려주는 치료법

EBS 명의 943회 ‘폐암이 달라졌어요’에서는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치료법 변화와 희망 사례를 다룹니다.
흉부외과 전문의 이창영 교수가 전하는 조기 발견·수술 혁신·면역치료의 모든 것!

 

“폐암은 더 이상 절망의 병이 아닙니다.”

2025년 11월 7일(금) 밤 9시 55분, EBS1 <명의> 제943회는 〈암 사망률 1위, 폐암이 달라졌어요〉 편으로 시청자들을 찾았습니다.

24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

그동안 ‘진단 = 절망’으로 여겨졌던 이 병이, 이제는 “치료 가능한 암”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이창영 교수가 출연하여
폐암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생존율 향상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 흉부외과 전문의 이창영 교수 프로필

출처: 세브란스 병원 공식 홈페이지

• 현직: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 경력: 폐암 및 흉부질환 수술 3,000건 이상 집도
• 전문분야: 폐암, 기관지·기관 질환, 소아 흉부질환
• 전문영역: 최소침습 폐수술, 구역절제술, 아구역절제술
• 의학적 비전: “폐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바꾼다.”

이 교수는 지난 17년간 폐암 환자 수천 명의 수술을 직접 집도하며
“폐암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조기 발견과 맞춤치료로 극복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폐암, 사망률 1위에서 ‘희망의 병’으로 달라지다

폐암은 여전히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진단·수술·치료법이 혁신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과거에는 폐엽 전체를 절제하는 큰 수술이 일반적이었다면,
지금은 폐를 세밀하게 나누어 일부만 절제하는 수술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덕분에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이죠.

이창영 교수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폐암은 포기할 병이 아닙니다.
작게 절제해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고, 환자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사례①] 67세 어부 – “폐암 2기, 수술 10일 만에 다시 바다로”

바닷일만 40년을 해온 67세 어부.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폐암 2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암은 낫지 않는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그는 이창영 교수의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 수술 방법: ‘구역절제술’ – 폐를 1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일부만 절제
🔹 수술 후 결과: 10일 만에 바닷일 복귀
🔹 추가 치료: 면역항암 치료로 재발 위험 최소화

과거 같으면 한쪽 폐 전체를 절제했을 케이스지만, 이번에는 작은 절제로 큰 숨을 지켜낸 사례로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사례②] 42세 여성 – ‘아구역절제술’로 다시 등산하는 일상

두 아이의 엄마 김아리 씨(42세)는 조기 폐암 진단을 받고
폐 구역을 42개로 나눈 뒤 일부만 절제하는 ‘아구역절제술’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등산을 즐기며 일터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
“폐암 수술 후에도 이렇게 숨이 편할 줄 몰랐어요.”
이창영 교수는 이 사례를 통해 폐 기능 보존 수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례③]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 급증

“담배도 안 피우는데, 왜 내가 폐암일까?”

최근 들어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여성층에서 ‘간유리음영(GGO)’ 형태의 조기 폐암이 자주 발견되는데,
이전보다 훨씬 정밀한 저선량 CT 검진(LDCT)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창영 교수는 방송에서 경고했습니다.

“비흡연자라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요리 연기, 라돈, 환경적 노출 등도 폐암의 주요 원인입니다.”

[사례④] 폐암 3기 환자에게 열린 새로운 희망

64세 남성은 4cm가 넘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았고,
“항암 치료는 고통스럽다”는 선입견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면역항암제 치료를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종양이 4.4cm → 1.1cm로 줄어든 뒤 수술로 완전 제거되었습니다.

또 다른 57세 여성 환자는 표적치료제(경구 복용 약)로
2년 반 만에 수술 가능한 상태로 회복했습니다.

📌 이처럼 폐암 3기 환자도 면역·표적치료 병합요법으로 수술 기회를 다시 얻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창영 교수가 전하는 메시지

“폐암은 더 이상 끝이 아닙니다.
작게 절제하고, 환자별 맞춤치료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그는 폐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1️⃣ 정기적인 저선량 흉부 CT 검진
2️⃣ 수술 후에도 면역치료·재활치료 병행
3️⃣ 꾸준한 추적검사 및 금연 관리

 

📺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EBS 명의 제943회
• 방송일시: 2025년 11월 7일(금) 밤 9시 55분 (EBS1)
• 방송주제: 〈암 사망률 1위, 폐암이 달라졌어요〉
• 출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창영 교수
• 내용:
  • 최소절제술로 달라진 폐암 수술법
  • 비흡연 폐암 증가 원인
  • 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의 최신 동향
  •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

✅  정리 요약

구분	내용
📌 핵심주제	폐암은 더 이상 ‘절망의 병’이 아니다
👨‍⚕️ 출연전문의	이창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 주요 치료법	구역절제술, 아구역절제술, 면역항암제, 표적치료제
📊 치료성과	수술 후 빠른 회복, 재발률 감소, 생존율 향상
🩺 메시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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